업계에 따르면 서연탑메탈 지주회사인 서연그룹 사외이사는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출신으로 윤 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점에서 관련주로 편입됐다. 덕성은 이봉근 대표이사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학교 법대 동문이라는 점에서 관련주로 분류됐다. 서연은 유재만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점이 관련주로 꼽혔다.
한편 윤 총장은 이날 오후 2시 “저는 오늘 총장을 사직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나라를 지탱해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이 사회가 어렵게 쌓아올린 정의와 상식이 무너지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에서 제가 할 일은 여기까지지만, 지금까지 해온 것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 있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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