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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고화질TV 기술 브라질 국민을 매료시키다

LG전자, 고화질TV 기술 브라질 국민을 매료시키다

등록 2013.03.07 11:01

민철

  기자

LG전자가 브라질 상파울루시 크레디카드홀(Credicard Hall)에서 6~7일(현지시간) 대규모 신제품 발표회에서 고화질TV를 선보이며 고객들을 사로 잡았다.

LG전자는 올해로 9회째인 신제품 발표회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2013(Digital Experience 2013)’에서 55인치 올레드TV, 84인치 울트라HD TV 등 차세대 고화질 TV를 중심으로 가전 및 스마트폰 전략제품 375종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3000여명의 관람객, 160명의 취재진, 1천 여 명의 거래선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55인치 올레드TV가 가장 주목 받았다. 올해 초 세계 최초로 출시된 이 제품은 LG 고유의 ‘WRGB’ 방식 기술을 탑재해 △4 컬러 픽셀이 만드는 정확하고 깊은 색상 △잔상 없는 화면 △넓은 시야각 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지난해 11월 브라질 시장에 출시된 84인치 울트라HD TV도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 제품은 풀HD(1,920×1,080)보다 4배 높은 울트라 HD(3,840×2,160) 해상도와 대화면으로 실물에 가까운 현장감을 제공한다. 또 눈이 편하고 안경이 가벼운 LG만의 시네마3D 기술도 탑재했다.

특히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로메로 브리또(Romero Britto)가 자신의 주요 작품을 LG 울트라HD TV로 소개, 울트라 HD 화면의 생생한 색감과 실감나는 화질을 강조했다.

LG전자는 브라질 중심으로 중남미 VVIP 마케팅을 강화해 세계 차세대TV 시장을 반드시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출시된 2013년형 LG 시네마3D 스마트TV는 색상, 명암, 선명도 등을 영상에 맞게 최적으로 제어하는 ‘시네마 3D’ 화질 엔진을 탑재했다. 또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실행하거나 간단한 대화를 할 수 있는 지능형 음성인식 서비스 ‘Q보이스’를 제공한다.

LG전자는 밝기, 저전력, 야외 시인성, 색정확성이 장점인 IPS를 탑재한 스마트폰도 대거 선보였다. 특히 ‘L시리즈II’는 사용자의 스타일을 돋보이게 하는 독창적 디자인 ‘L스타일’을 적용한 제품군이다.

LG전자 브라질법인장 변창범 상무는 “가장 편한 스마트 기능과 독보적인 화질로 브라질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국민 브랜드’의 자리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민철 기자 tamados@

뉴스웨이 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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