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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中企, PC방 소상공인 지원 위한 MOU 체결

MS-中企, PC방 소상공인 지원 위한 MOU 체결

등록 2015.01.29 15:56

김아연

  기자

김 제임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우)과 최승재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 이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김 제임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우)과 최승재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 이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은 2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중회의실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PC방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은 김 제임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 최승재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 이사장, 김대준 한국컴퓨터소프트웨어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한국부동산사업협동조합 권순종 이사장 외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양해각서는 PC방에 정품 소프트웨어의 설치를 보다 활성화하고,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상호 협력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PC방 운영 환경을 고려해 합리적인 가격의 윈도우 라이선스 도입 방안을 마련하며 콘텐츠조합은 윈도우 라이선스 안내, 법률 지원 및 업계 애로사항 청취 등의 목적으로 PC방 헬프데스크를 운영한다.

또한 양 기관은 윈도우 라이선스 정책의 업계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업무혁신, 정보화 교육, 사회공헌 등과 같은 대외 활동을 공동 수행해 PC방 업계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소기업·소상공 분야에서 정품 라이선스 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앞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12월 주요 IT 상가 6곳과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협력에 나선바 있다.

또한 지난해 9월 전국 재생PC 업체 20곳과 재생PC를 위한 정품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하는 등 꾸준한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최승재 이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소프트웨어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고 있음을 이해하고 배려해 강제적인 판매정책보다는 옳바른 저작권 사용을 위한 방향을 제시해 주고 지원책을 만들어 간다면 자연스럽게 글로벌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소프트웨어 이용 환경을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스스로 갖춰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제임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은 “이번 MOU는 PC방 업계의 현실을 반영해 상생의 차원에서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라며 “PC방 사업자 및 이용 고객들도 안심하고 정품 소프트웨어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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