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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두 줄이요···헉!’ 외식이 겁나는 이유

[카드뉴스]‘김밥 두 줄이요···헉!’ 외식이 겁나는 이유

등록 2018.01.05 08:57

수정 2018.01.05 09:22

이석희

  기자

‘김밥 두 줄이요···헉!’ 외식이 겁나는 이유 기사의 사진

‘김밥 두 줄이요···헉!’ 외식이 겁나는 이유 기사의 사진

‘김밥 두 줄이요···헉!’ 외식이 겁나는 이유 기사의 사진

‘김밥 두 줄이요···헉!’ 외식이 겁나는 이유 기사의 사진

‘김밥 두 줄이요···헉!’ 외식이 겁나는 이유 기사의 사진

‘김밥 두 줄이요···헉!’ 외식이 겁나는 이유 기사의 사진

‘김밥 두 줄이요···헉!’ 외식이 겁나는 이유 기사의 사진

‘김밥 두 줄이요···헉!’ 외식이 겁나는 이유 기사의 사진

‘김밥 두 줄이요···헉!’ 외식이 겁나는 이유 기사의 사진

‘김밥 두 줄이요···헉!’ 외식이 겁나는 이유 기사의 사진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끈한 국밥에 소주 한 잔이 생각나는 분들 많을 텐데요. 이렇게 가벼운 식사와 반주도 밖에서 먹으려면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야겠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외식물가는 2016년보다 2.4% 상승했습니다. 이는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1.9%보다 높은 수준.

특히 서민들이 즐겨 찾는 외식 메뉴의 가격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가볍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사 먹는 김밥은 전체 소비자물가의 4배가 넘는 7.8%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서민들의 술인 소주도 5.2%나 상승했습니다.

김밥이 많이 오른 것은 지난해 불거졌던 살충제 달걀 파동으로 인해 달걀 가격이 크게 올랐던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파악됩니다.

소주의 경우 지난해 초 공병보증금이 인상되면서 주류의 가격이 올랐는데요. 식당들도 주류의 판매가격을 덩달아 올려 크게 상승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달걀 가격이 안정됐지만 올라간 김밥 가격은 내려오지 않았고, 공병보증금은 식당으로 고스란히 돌아가기 때문에 굳이 주류 판매가격을 올리지 않아도 됐다는 점입니다.

오르기만 하는 물가에 서민들은 외식하기도 버거워져만 가는 현실. 물가가 내려갔다는 소식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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