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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무주덕유산리조트, 무주군 관광 활성화 간담회 개최

부영 무주덕유산리조트, 무주군 관광 활성화 간담회 개최

등록 2019.07.17 18:10

서승범

  기자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우측에서 4번째)과 김시권 무주덕유산리조트 대표(우측에서 5번째) 등 관계자들이 무주군 관광 활성화 간담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제공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우측에서 4번째)과 김시권 무주덕유산리조트 대표(우측에서 5번째) 등 관계자들이 무주군 관광 활성화 간담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은 전북 대표 관광지인 무주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발전 간담회가 지난 15일 오후 무주덕유산리조트 호텔티롤 빌더카이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윤정훈 의원, 문은영 의원,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이규성 소장, 무주군관광협의회 이강우 회장, 구천동관광특구연합회 양춘모 회장, 무주덕유산리조트 김시권 대표이사, 무주덕유산리조트 임차인 김종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현안인 무주군 관광 활성화 및 지역 발전의 상생협력 방안,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지원 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안호영 의원은 “무주를 세계적 관광지로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최근 기후온난화 등 애로사항이 많다. 이를 해결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할 때가 됐다”며 “이번 간담회 개최 목적은 지역발전의 주체인 무주덕유산리조트, 행정, 정치권, 상권, 주민 등의 상호간 이해를 높이고 상생 협력의 뜻을 한데 모아 노력해 무주군이 더 나은 관광지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어 “무주 대표 관광휴양지인 무주덕유산리조트를 주축으로 무주군의 행정과 주민, 기업, 정치권 등이 참여하는 상생 협의체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무주덕유산리조트 김시권 대표는 “현재 가족호텔(13개동 974실) 냉방시설 설치 및 단계적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쾌적한 환경 조성과 업그레이드 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워터파크 등 신규 놀이 시설 투자와 함께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시설 투자에 힘입어 무주군 전체 관광 산업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리조트가 국립공원지역에 있어 제약이 많지만 국립공원 측과 협의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주덕유산리조트 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들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무주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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