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타 파우치커피는 지난 7월 1~15일 약 500만개가 판매됐다. 전년 동기보다 약 15%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5% 성장한데 반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수요가 증가한 것.
파우치 커피는 주로 얼음컵과 함께 소비된다. 판매량은 여름철에 높으며 7~8월 두 달간 집중된다. 칸타타의 경우 지난해 7~8월 두 달간 1년 전체 판매량의 45% 수준인 약 2600만개가 판매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이 같은 성장세를 감안하면 올해 칸타타 파우치 커피 전체 판매량 및 여름철 판매 비중 역시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파우치 커피는 계절에 따라 판매량 차이가 큰 제품이기 때문에 올해도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 시즌 동안 영업, 마케팅 활동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며 “현재까지 판매량 증가세로 볼 때 올해 파우치 커피의 전체 시장 규모는 1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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