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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협의회, 정부에 보호방안 마련 촉구···“M&A시 퇴출 막아야”

PP협의회, 정부에 보호방안 마련 촉구···“M&A시 퇴출 막아야”

등록 2019.11.13 14:42

이어진

  기자

사진=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사진=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소속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를 대변하는 PP협의회가 정부에 유료방송 인수합병 심사 시 PP 보호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PP협의회는 유료방송 M&A 심사를 앞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PP 보호방안이 담긴 정책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PP협의회는 IPTV-SO간 M&A 이후 IPTV 3사 유료방송시장 점유율이 79.5%에 육박해 IPTV 중심 플랫폼 시장이 형성되며, 협상 열위에 있는 특정 PP 퇴출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결합상품 등 가입자 유치를 위한 과열 경쟁 심화와 콘텐츠 투자 감소로 방송시장 재원이 축소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PP협의회는 “현재 PP 수익성 악화를 초래한 건 결합상품 등 플랫폼 과열 경쟁에 의한 방송상품 저가화가 방송 서비스매출 수익 분배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며, 거대 플랫폼사업자 등장으로 인한 PP 프로그램 사용료 모수 감소를 경계했다.

PP협의회는 PP보호 방안으로 ▲사업자 간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 ▲인수합병 조건에 프로그램사용료 정상화 반영 ▲임의적 PP채널 편성 변경 방지 정책 마련을 건의했다.

PP협의회는 “여전히 유료방송시장은 선 공금 후 계약을 진행하는 불공정 거래가 성행 중”이라며, “채널 공급계약은 계약이 우선시 돼야 하며 계약에 따른 공급이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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