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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연말·연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집중 홍보

금감원, 연말·연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집중 홍보

등록 2019.11.21 15:12

차재서

  기자

사진=금융감독원 제공사진=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이 연말·연시를 맞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활동에 나선다.

21일 금감원은 수도권을 운행하는 버스 21대(17개 노선)와 택시 외부면에 보이스피싱 예방 문구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2개월간 홍보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는 보이스피싱이 지속 증가하는데다 연말‧연시엔 피해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4440억원(7만218건)으로 2016년의 1924억원(4만5921건)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특히 서울·경기 지역의 피해건수가 44.2%(3만1009건)를 차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 빈도가 높은 노인, 대학생 등 금융취약 계층에게 피해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방지하고자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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