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은 이날 오후 1시30분 서울시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소비자가 기준 약 11억원 상당의 생활용품·화장품 희망꾸러미 3000세트를 제작해 소외계층 3000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애경산업 임직원들이 세제, 샴푸, 치약 등 필수 생활용품과 화장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 2400세트를 제작하며, 제작된 희망꾸러미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배분된다. 나머지 600세트는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에서 제작 후 배분된다.
이 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8년째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24,000가구에 35억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은 희망꾸러미 나눔을 포함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 어려운 이웃에 110억원 상당의 생활용품 등을 기부하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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