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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자산운용전략회의’ 개최···“그룹 협업으로 시장 대응력 강화”

농협금융, ‘자산운용전략회의’ 개최···“그룹 협업으로 시장 대응력 강화”

등록 2020.01.30 08:56

차재서

  기자

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

NH농협금융지주가 전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김형신 사업전략부문장 주관으로 ‘2020년 제1차 농협금융 자산운용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협금융의 자산운용 성과를 분석하고 2020년 농협금융 자산운용 전략방향을 논의했다.

농협금융은 ▲2020년 신(新)회계제도 도입 등 제도 변화에 대비한 포트폴리오 개선 ▲운용 자산군과 전략 다변화 ▲보유 이원 확보를 통한 운용수익률 방어 등을 올해 목표로 정했다.

이어 ▲투자지역 다변화, IT섹터 집중을 통한 해외주식 투자 비중 확대 ▲배당주 중심의 인컴 추구 ▲장기 국공채를 통한 듀레이션 확대 등 방향을 제시했다.

각 계열사는 2020년 운용전략과 계획을 발표하고 시장 변화, 대응 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작년 12월 출범한 NH헤지자산운용이 NH앱솔루트리턴펀드의 운용 전략을 소개하기도 했다.

아울러 회의 종료 후에는 2019년 농협금융 자산운용 역량 강화에 기여한 유공직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형신 부사장은 “자산운용 목표수익률 달성도 중요하지만 철저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도 놓쳐서는 안 된다”면서 “세계 경제 상황이 회복 조짐이 있더라도 그동안 금융시장에 누적된 여러 리스크를 감안해 운용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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