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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2025년까지 글로벌 당기순이익 1600억 달성”

농협금융 “2025년까지 글로벌 당기순이익 1600억 달성”

등록 2020.02.12 10:22

차재서

  기자

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오는 2025년 글로벌 사업에서 16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12일 농협금융은 전날 김광수 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CEO와 임직원이 ‘2020 농협금융 글로벌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협금융 글로벌 사업의 현황을 짚어보고 앞으로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핵심가치와 전략방향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농협금융이 제정한 글로벌 사업 4대 핵심가치는 ▲농업금융 분야 강점을 살린 차별화 ▲포용적 현지화를 강조한 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 ▲디지털 혁신 ▲사회적 가치 등이다.

또 ▲아시아 중심 네트워크 확장 ▲글로벌 IB역량 강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전략방향을 마련했다.

그러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한 글로벌 경영목표로 ‘2025년까지 자산 6조원, 당기순이익 1600억원, 해외 네트워크 13개국 28개 달성’을 설정했다. 지난해말 기준 농협금융의 글로벌 부문의 자산은 1조3565억원이며 순이익은 289억원이다.

김광수 회장은 “농협금융의 글로벌사업은 단기성과 위주의 과도한 확장보다 내실을 다지며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면서 “올해를 글로벌사업 새로운 도약의 전기로 삼자”고 주문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려에도 불구하고 해외 현지에서 소임을 다하는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언제나 건강이 최우선임을 명심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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