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명 음성 판정, 19명은 검사 진행 중
박남춘 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해당 콜센터 직원 거주지가 수도권에 퍼져있고 확진환자 동선도 수도권 전역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학조사 정보, 민간 콜센터 현황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관내 민간콜센터, 보험 관련 점포 현황 파악 ▲군·구와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긴급 현장 점검 및 방역 조치를 권고하는 등 유사 사례 발생을 막고 수도권 간 감염 차단을 위해 긴급 대책을 마련한 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구로구 콜센터와 관련해 지난 10일 확정 판정된 14명(근무자 13명, 접촉자 1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현재까지 총 111명의 접촉자를 확인했으며 검체 검사 결과 83명은 음성 판정, 2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확진환자 거주지 및 추가 동선에 대해 긴급 방역조치했으며 확진환자에 대한 카드사용내역과 CCTV자료 등을 통한 심층 역학조사 결과를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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