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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댐 사고 실종자 수색 재개···급류·흙탕물에 수색 난항

의암댐 사고 실종자 수색 재개···급류·흙탕물에 수색 난항

등록 2020.08.07 11:11

김선민

  기자

의암댐 사고 실종자 수색 재개···범위 넓혔지만 급류·흙탕물에 수색 난항. 사진=연합뉴스의암댐 사고 실종자 수색 재개···범위 넓혔지만 급류·흙탕물에 수색 난항. 사진=연합뉴스

강원 춘천 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작업이 재개됐다.

7일 오전 6시 수색당국은 헬기 10대와 보트 27대, 소방·경찰·장병·공무원 등 인력 1386명을 동원해 남은 실종자 5명 구조 수색에 나섰다.

의암댐∼팔당댐까지로 예정했던 수색 범위를 행주대교까지 넓혔지만 유속이 평소보다 빨라 수색에 악영향을 주고있다. 또한 강폭이 넓은 데다 흙탕물로 변한 점도 수색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앞서 전날 오전 11시 30분쯤 의암댐 인근에서 폭우로 떠내려가는 수초섬을 고정하기 위해 행정선과 민간업체, 경찰정이 출동했다가 상부 500m 지점에 설치된 와이어에 걸려 선박 3대가 동시 전복됐다.

이 사고로 탑승자 8명 중 1명은 숨졌고 1명은 구조, 다른 1명은 탈출해 구조됐다. 현재까지 5명은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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