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에 거주하는 A(40대)씨와 B(70대)씨는 인천 817번 확진자인 C(70대)씨의 가족으로 지난 11일 C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 검사를 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같은 구에 거주하는 D(30대)씨는 인천 73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11일 실시한 2차 검사에서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평구에 거주하는 E(60대)씨는 타 시·도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11일 부평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F(30대)씨는 지난 10일 근육통·두통 등의 증상을 보여 11일 미추홀구보건소에서 검사를 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가 알려지지 않은 F씨는 지난 8∼9일 전철과 버스 등을 이용해 출퇴근했고 8일에는 미추홀구 주안동 소재 카페 등지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824명으로 늘어났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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