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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안전분야 부사장에 유인종 전 삼성물산 상무 영입

쿠팡, 안전분야 부사장에 유인종 전 삼성물산 상무 영입

등록 2020.09.24 17:41

정혜인

  기자

사진=쿠팡 제공사진=쿠팡 제공

쿠팡은 안전관리 전문가인 유인종 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상무를 안전 분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유 부사장은 삼성그룹에서 33년간 일하며 안전관리자 출신으로는 최초로 삼성 임원이 된 안전관리 전문가다. 국내 1호 재난안전 박사학위 취득자이기도 하다.

유 부사장은 1987년 삼성코닝 안전관리자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삼성에버랜드와 삼성물산 리조트사업부를 거치며 에버랜드의 안전사고 예방 관리를 맡아왔다. 산업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도에 정부가 주는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쿠팡은 박대식 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장을 쿠팡의 안전보건감사담당 전무로 영입했다. 박 전무는 1988년 산업안전보건공단에 입사한 이후 전국의 사업 현장에서 위험 예방 업무를 30년간 담당한 안전보건 분야 전문가다.

유 부사장과 박 전무는 산업안전 분야에 오래 종사한 경험을 살려 안전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유 부사장은 “반드시 위험요인을 발본색원하겠다는 목적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전무는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전국 60만 평의 인프라에서 매일 5만 명 이상이 근무하는 쿠팡의 사업장을 한국에서 가장 안전한 사업장으로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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