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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20명 중 11명이 변창흠 시절···거취 심사숙고”

부동산 부동산일반

[LH 어디로] “투기 20명 중 11명이 변창흠 시절···거취 심사숙고”

등록 2021.03.11 15:09

수정 2021.03.11 17:02

김성배

  기자

3기 신도시 땅 투기 1차 합동조사결과 발표서 밝혀“변창흠, 책임서 자유롭지 못해···20명 모두 LH직원”

LH 신도시 투기의혹 수사협력 관련 회의.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LH 신도시 투기의혹 수사협력 관련 회의.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정부가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정부합동조사를 통해 밝혀낸 투기의심 한국토지주택공사(LH)·국토교통부 직원 20명 중 11명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LH 사장으로 재심 당시 투기한 사례라고 밝혔다. 정부는 변 장관의 거취도 심사숙고한다는 방침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1차 합동조사결과 발표를 마치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변 장관의 LH 사장 재임 중 투기 의심 사례는 몇 건인가'라는 기자단의 질문에 "20명 중 11명"이라고 답했다. 20명은 모두 LH 직원이다.

-투기 의심으로 걸린 20명 중 몇 명이 변 장관의 LH 재임 당시 직원인가.
▲20건 중에서 11건이 변 장관 재임 중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2·4 부동산 공급 대책 등 변 장관의 흔들림 없는 리더십이 가능한가
▲주택공급을 늘리는 정책은 차질없이 진행한다. 변 장관이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한다. 국민적인 걱정과 심정을 잘 알고 있다. 어떠한 조치가 필요할지에 대해선 심사숙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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