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iCP-NI는 파트너사를 포함한 미국 현지사정 등 외부 요인으로 당초 개발일정보다 지연이 있었지만, 현재는 모두 순조롭게 해결된 상태”라고 밝혔다.
셀리버리와 미국 위탁시험기관(CRO) 코방스는 협의를 통한 기술분석, 안전성평가를 고려해 기 개발 분석법의 최적화를 진행한 후 다시 검증하는 방식을 선택했고, 최종 분석법 재검증에 성공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생체 시료 분석법의 정확성과 정밀성을 검증하기 위해 최소 3회의 독립적인 (independent) 검증 분석 자료를 요구하는데, 셀리버리는 iCP-NI의 독성시험을 진행한 소동물과 대동물 각각의 생체 시료 분석법에 대한 3회의 검증 분석자료를 확보하여 FDA의 요구조건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측 불가한 돌발상황들로 약 4개월 정도 일정이 뒤로 밀리게 됐으나 이 또한 모두 완료된 상황”이라며 “향후 개발일정에 대한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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