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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후 차 버리고 도망간 운전자···“일단 튀면 산다”

[소셜 캡처]사고 후 차 버리고 도망간 운전자···“일단 튀면 산다”

등록 2021.04.01 16:47

박정아

  기자

사고 후 차 버리고 도망간 운전자···“일단 튀면 산다” 기사의 사진

사고 후 차 버리고 도망간 운전자···“일단 튀면 산다” 기사의 사진

사고 후 차 버리고 도망간 운전자···“일단 튀면 산다” 기사의 사진

사고 후 차 버리고 도망간 운전자···“일단 튀면 산다” 기사의 사진

사고 후 차 버리고 도망간 운전자···“일단 튀면 산다” 기사의 사진

사고 후 차 버리고 도망간 운전자···“일단 튀면 산다” 기사의 사진

3월 31일 저녁 인천 제3경인고속도로에서 SUV 운전자가 요금소 구조물을 들이받고 도주한 사고가 있었는데요. 운전자는 도주 후 13시간 만인 1일 오전 경찰에 자진 출석,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운전자는 사고 현장 이탈에 대해 “당황스럽고 몸도 불편해서”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네티즌 사이에서는 석연치 않은 정황을 두고 사고 원인을 추측하는 의견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사고 원인으로 음주운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었는데요. 사실 여부를 떠나 결국 음주운전 혐의에 관해서는 무죄가 나올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5년 크림빵 뺑소니 사건처럼 실제로 음주를 했더라도 시간이 지난 후에는 법정에서 관련 증거를 인정받지 못해 무죄 판결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사고 후 현장 이탈에 대해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저녁 시간 고속도로에서 충돌 사고를 낸 후 차를 버리고 도주해 13시간여 만에 경찰을 찾은 운전자. 그리고 이번 사고를 두고 과거부터 꾸준히 이어져온 나쁜 선례들을 떠올리는 네티즌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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