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내수 회복과 기저 효과에 힘입어 전 사업부가 성장 전환할 전망”이라며 1분기 매출 2510억원, 영업이익 393억원, 순이익 315억원을 예상했다.
하 연구원은 “특히 중국 매출은 358억원으로 또다시 신기록을 경신하겠다 연간 중국 매출은 3.4배 늘어 연결 매출의 21%를 기여할 전망”이라며 “MLB 중국 112개 매장과 상해아이동 1000여개 매장 출점 효과와 키즈 효과까지 기대 가득하다”고 밝혔다.
그는 “소비재 업체의 실적과 주가는 중국에 기반한 외형 확대가 나타날 때 동반 성장한다. 국내 화장품 상장사들과 동종 업체 휠라홀딩스 등 모두가 그랬다”며 “중국 성장성과 인적분할 및 낮은 유동비율을 감안해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편 F&F는 올해 5월 1일 인적분할을 통해 신설법인 F&F를 설립하고 존속법인은 코스피에 변경 상장, 신설법인은 재상장한다. 분할 존속회사 F&F홀딩스(가칭)는 자회사 및 피투자회사 지분 관리 등을 맡고, 분할 신설회사 F&F(가칭)는 패션사업부문을 맡는다. 이로 인해 주식 거래가 4월 29일부터 5월 20일까지 정지된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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