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파동 일대는 이미 입주를 마친 수성못 코오롱하늘채(832가구)와 수성 아이파크(455가구), 더 펜트하우스 수성(143가구)을 비롯해, 올 초 분양에 나선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1,299가구), 수성 해모로 하이엔(795가구, 4월 분양예정), 파동 수성의 숲(759가구 예정), 강촌 3지구(400가구 예정), 파동 AB지구(300가구 예정), 파동 대자연1차 재건축사업(600가구 예정), 파동 대자연2차 재건축사업(600가구 예정), 동부 센트레빌(300가구 예정) 등으로, 향후 이 지역은 6천 가구가 넘는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파동은 수성못을 비롯해 가창호수, 앞산과 법이산, 신천 등 친환경 자연을 집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가장 쾌적한 수성구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는 “수성구에서 노후화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서 벗어나 주거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수요자의 욕구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파동의 분양성을 높게 평가한 공급자의 조건이 맞아 떨어진 입지”라며, “ 개발이 완성될 즈음에는 주거환경은 물론 부동산 시세도 좋아질 것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4월 분양을 앞둔 ‘수성 해모로 하이엔’ 분양 관계자는 “최근 수성구 아파트 분양가와 매매가가 천정부지로 솟아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파동지역 신규분양에 실수요자 문의가 부쩍 늘었다”며, “조합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실수요자가 합리적인 분양가로 수성구에 입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 수성구 파동 540-1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수성 해모로 하이엔’은 대지면적 30,056㎡, 지하 2층, 지상 21층 11개동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전체 795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576가구로, 일반분양분의 공급면적별 가구수는 59㎡ 358가구, 75㎡ 73가구, 84㎡ 40가구, 84A㎡ 63가구, 84B㎡ 42가구다. 견본주택은 수성구 만촌동 929-1번지에 준비 중이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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