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문화연수원, ‘어린이 드론 체험교육’ 실시

유치원·초등학생 대상 ‘어린이드론 안전체험 교육’ 실시

광주교통문화연수원, ‘어린이 드론 체험교육’ 실시

“드론을 꼭 한번 배우고 싶었는데 체험비도 비싸고 기회가 없었어요. 이번 교육에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드론을 직접 비행해 보니 제가 날아가는 기분이 들었어요.”

북구 삼각초등학교 5학년 강정구 어린이는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시범사업으로 실시하는 어린이 드론 체험교육에 참여하면서 드론교육의 꿈을 이룬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급변하는 미래 교통환경에 적응력을 키우고 미래 선진교통문화 지킴이로 육성하기 위해 실시된 어린이 드론체험교육은 광주교통문화연수원 주관으로 지난 17일 시작하여 5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시범사업으로 진행된다.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교통문화연수원 어린이드론교육은 드론이해, 비행실습 등 체험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됨으로써 참여한 어린이들께 큰 호응을 받고 있어 시범사업 종료 후 자체 평가를 통해 어린이 드론체험 교육을 확대 시행할 방안이다.

교통문화연수원 조광향 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꿈나무 어린이들에게 유년시절부터 미래 교통환경에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을 한 차원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