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5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보다 36명 줄어든 규모다.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 197명, 경기 170명, 경남 42명, 부산 32명, 경북 21명, 강원 18명, 대구·울산 각 17명, 충북 11명, 인천 9명, 광주 8명, 전북·전남 각 5명, 충남 4명, 대전 3명이다. 세종과 제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구로구에 빌딩 내 종사자를 중심으로 30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남양주시 농구 동호회발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었다. 대전시의 한 시장에서는 상인을 중심으로 10여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도 의료기관, 콜센터, 시장, 카페 등에서 새로운 집단발병 사례도 나왔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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