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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손보협회, 코로나19 피해 저소득층 의료비 1억원 지원

금융 보험

손보협회, 코로나19 피해 저소득층 의료비 1억원 지원

등록 2021.05.04 12:38

장기영

  기자

4일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왼쪽)과 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손해보험협회4일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왼쪽)과 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의료비 1억원을 지원한다.

손보협회는 4일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정지원 손보협회장, 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의료비 지원은 손보업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며,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 기금을 재원으로 활용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신청을 받은 뒤 병원 내 자선환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 기준은 중위소득 80% 이하(4인 가구 약 월 390만원), 최고재산액 200% 이하(4인 가구 약 2억원)이거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인 자다.

선정된 환자에게는 오는 12월 31일까지 1인당 최대 500만원씩 총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비 지원으로 저소득층 환자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손보업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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