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7℃

  • 인천 7℃

  • 백령 5℃

  • 춘천 11℃

  • 강릉 11℃

  • 청주 10℃

  • 수원 7℃

  • 안동 12℃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9℃

  • 전주 9℃

  • 광주 11℃

  • 목포 11℃

  • 여수 14℃

  • 대구 14℃

  • 울산 15℃

  • 창원 14℃

  • 부산 14℃

  • 제주 12℃

윤호중 “7개 상임위원장, 국민의힘에 돌려주겠다”

윤호중 “7개 상임위원장, 국민의힘에 돌려주겠다”

등록 2021.06.18 11:30

임대현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윤호중 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18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윤호중 원내대표는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민주당부터 결단하겠다”라며 “21대 개원 국회 당시 원 구성 협상 결렬로 빚어진 국회의 비정상적 상황을 바로잡는 일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제 전임자인 김태년 전 원내대표가 합의한 정무·국토·교육·문체·환노·농해·예결위의 상임위원장 자리를 돌려드리겠다”며 “다만 국민의힘이 1년간 생떼 쓰며 장물 운운한 법사위만큼은 흥정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당은 법사위원장 선출 즉시 법사위가 타 상임위에 군림해왔던 법사위 상왕 기능 폐지에 즉각 착수하겠다”며 “어느 당이 여당이 돼도 여당이 법사위를 맡고 야당이 예결위를 맡는 관행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주당을 ‘꼰대·수구·기득권’으로 규정한 데 대해선 “꼰대수구기득권 원조 맛집 정당의 대표에게서 들을 말은 아닌 것 같다”며 “폭망, 지옥, 대재앙, 얼치기, 정치건달 등 그야말로 아스팔트 보수의 막말을 모두 모아놓은 격이었다”고 비판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