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 ‘화목농촌봉사단’ 2달간 농촌일손돕기 마무리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의미있는 땀방울

농협광주본부 ‘화목농촌봉사단’ 2달간 농촌일손돕기 마무리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강형구)는 코로나19에 따른 농촌 영농인력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출범시킨 ‘화목농촌봉사단’의 활동을 지난 17일을 끝으로 두 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화목농촌봉사단’은 농협광주본부 관내 범농협 임직원들로 구성된 농촌일손돕기 봉사단으로, 지난 4월 20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일손부족으로 애타는 농민 곁으로 달려가 힘을 보태었다.

간간히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 날까지 계획된 17차례의 농촌일손돕기를 모두 진행하였으며, 14개 지역농협 관내 20개의 농가에 범농협 임직원 60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상생의 이념을 실천했다.

‘화목농촌봉사단’은 시설하우스 정비작업, 양파·감자 등 농작물 수확, 모판작업, 멀칭작업, 잡초제거 등 농가에 필요한 일손돕기를 중심으로 매 차례 목표작업량을 달성하는 탁월한 작업성과로 농가의 근심을 덜어주는 의미있는 일손돕기를 이어갔다.

강형구 본부장은 “두 달 동안 일손부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농촌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일손돕기에 참여해 준 범농협 임직원들게 감사드린다.”며“농협 임직원들의 흘린 땀방울이 일손부족 해소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