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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2년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 유치

대구시, 2022년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 유치

등록 2021.06.22 17:03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대구시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가 아시아사격연맹(ASC)이 주관하는 ‘2022년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Asian Airgun Championship)’를 유치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5일 열린 집행위원회 비대면 화상회의에서 유치지지 영상을 통해 대회가 대구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요청했다.

동시에 대구의 다양한 국제스포츠대회 개최 경험과 대구국제사격장의 훌륭한 시설 인프라 등의 강점을 내세우며 대회 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유치는 대구시를 비롯해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3개 도시가 경합했다. 이번 비대면 회의에서는 각 도시가 제출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검토한 후, 집행위원들의 다수결 의견으로 유치도시를 결정했다.

대구시는 풍부한 국제대회 개최 경험과 인프라, 코로나19 극복과정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방역 모범도시의 역량 등을 인정받아 최종 유치도시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는 소총·권총 등 공기총 종목의 경기를 치르며, 아시아권 25개 국가에서 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내년 9~10월경 열릴 것으로 예상되며, 아시아사격연맹과의 협의를 통해 경기 일정이 최종 확정된다.

권영진 시장은 “국내 최초이자 지역 최초로 열리는 국제사격대회인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를 훌륭하게 치러내, 더 큰 규모의 사격 국제대회 유치에도 박차를 가해 대구가 국제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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