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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수상... 과수 기상융합 서비스 개발

상주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수상... 과수 기상융합 서비스 개발

등록 2021.06.22 17:03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상주시사진제공=상주시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혁신처장상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2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경진대회 수상사례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과수 기상융합 서비스 개발로 기상재해 Zero에 도전!’으로, 대구지방기상청과 협업을 통해 진행한 혁신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경북지역 대표 과수인 사과·감·포도·복숭아·자두·배 등 총 6가지 종류에 대한 특화된 맞춤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기상재해로 인한 과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산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상주시와 의성군을 합쳐 총 182개 농가가 시범 선정돼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향후 앱을 개발하는 등 편리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개발작업에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의 유덕근 과수품질팀장(사진)이 실무책임자로 참여했다. 유 팀장은 시범 사업에 참여할 농가 80가구를 선정해 대구지방기상청에 추천하고 농업기술센터에 축적된 기상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과수에 피해를 줄 수 있는 기온 같은 각종 기준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강영석 시장은 “양 기관과의 협업이 쉬워 보이지만 그 과정에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이런 과정을 묵묵히 잘 수행해 상주시의 농업 발전에 큰 성과를 거둔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조직 내 협업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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