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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최연소 임원’ 인도 과학자, 9년만에 퇴사

‘삼성 최연소 임원’ 인도 과학자, 9년만에 퇴사

등록 2021.06.22 21:18

김정훈

  기자

‘삼성 최연소 임원’ 인도 과학자, 9년만에 퇴사 기사의 사진

삼성전자에서 ‘최연소 임원’ 기록을 세운 인도 출신 과학자 프라나브 미스트리(40)가 9년 만에 회사를 떠났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사내 벤처 스타랩스장을 맡았던 미스트리 전무는 최근 “개인적인 사유로 사임한다”고 알리고 회사를 그만뒀다.

미스트리는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삼성에서 9년간의 여정을 끝으로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로 했다”며 “내게 많은 것을 가르쳐준 삼성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미스트리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미디어랩 출신으로 2012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2년 뒤인 2014년 33세에 삼성전자 최연소 상무로 승진했다. 지난해에는 서른아홉에 전무로 승진해 최연소 전무 기록을 쓰기도 했다. 그동안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글로벌 싱크탱크팀장, 리서치아메리카 싱크탱크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삼성의 미래기술 사업화를 담당하는 사내 벤처 스타랩스장으로서 인공인간 ‘네온(NEON)’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그는 MIT 테크놀로지 리뷰지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젊은 과학자 35명’에 포함된 바 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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