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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진 호떡처럼 당신 인생도 던져졌다”

[소셜 캡처]“던진 호떡처럼 당신 인생도 던져졌다”

등록 2021.09.09 15:47

이석희

  기자

“던진 호떡처럼 당신 인생도 던져졌다” 기사의 사진

“던진 호떡처럼 당신 인생도 던져졌다” 기사의 사진

“던진 호떡처럼 당신 인생도 던져졌다” 기사의 사진

“던진 호떡처럼 당신 인생도 던져졌다” 기사의 사진

“던진 호떡처럼 당신 인생도 던져졌다” 기사의 사진

“던진 호떡처럼 당신 인생도 던져졌다” 기사의 사진

지난 5일 대구의 한 호떡집에서 한 손님이 끓는 기름에 호떡을 던져 주인이 화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호떡을 잘라달라는 손님의 요구를 거절했다가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끓는 기름을 뒤집어쓴 호떡집 주인은 오른쪽 손등, 가슴, 어깨 등에 2~3도 화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호떡집 주인은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사건을 접한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가해자의 행동에 분노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퇴원한 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사건 당시 현장에 경찰이 출동했음에도 아직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 의문을 제기하는 네티즌도 있었습니다. 극히 드물게 호떡을 잘라달라는 가해자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은 피해자를 탓하는 네티즌도 있었습니다.

사실관계의 명확한 파악을 위해 가해자의 말도 들어봐야겠지만, 호떡을 끓는 기름에 던진 행위 자체에 대한 정당성을 얻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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