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전용 ‘팬 토큰’으로 의사결정 등 참여 가능
27일 칠리즈는 NBA 소속 구단인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칠리즈는 파트너쉽을 맺은 구단의 팬들이 해당 구단의 토큰을 보유해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칠리즈는 FC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 AC밀란 등 구단과 팬 토큰을 발행하고 해당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스테판 커리가 활동 중인 구단으로 1946년 창단한 뒤로 지금까지 6번에 달하는 NBA 파이널 우승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칠리즈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보스턴 셀틱스 ▲시카고 불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올랜도 매직 ▲LA 클리퍼스 ▲새크라멘토 킹스 ▲휴스턴 로켓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등의 NBA 팀과 파트너쉽을 맺었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CEO는 “새로운 NBA 거물급 구단과 파트너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미국 스포츠 시장에서의 확장에 속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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