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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오후 6시까지 확진자 1611명···월요일 기준 최다 예상

이슈플러스 일반

오후 6시까지 확진자 1611명···월요일 기준 최다 예상

등록 2021.09.27 19:13

김다이

  기자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27일에도 이어졌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611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월요일 기준 최다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종전 월요일 최다 확진자는 최종 집계 기준으로 지난주 월요일(발표일 화요일 21일 0시 기준) 1729명이다.

이날 확진자는 지역별로 수도권이 1136명(70.5%), 비수도권이 475명(29.5%)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경기 556명, 서울 466명, 인천 114명, 대구 90명, 경북 76명, 경남 59명, 충북 51명, 충남 44명, 대전 33명, 전북 31명, 부산 28명, 강원 20명, 광주 19명, 전남 12명, 울산·제주 각 6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000명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703명 늘어 2383명으로 마감됐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종교시설, 요양원, 직장, 모임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인천 계양구의 한 종교시설에서 교인 등 총 9명의 감염자가 나왔고, 경기 김포시의 요양원(2번째 사례)에서도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한, 경기 이천시 택배회사와 관련해 종사자와 가족 등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 진천군의 외국인 풋살모임에서도 10명이 확진됐으며, 전북 무주군 지인모임에서도 지인과 가족 등 6명이 감염됐다.

이외에도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누적 720명), 대구 외국인 지인모임(320명)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뉴스웨이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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