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경북도 주관 농식품 수출정책평가서 4년 연속 ‘대상’

상주시청 전경(사진제공=상주시)

상주시는 11월 25일 경상북도에서 개최한 ‘2021년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5천만원을 받았다.

상주시는 전년도 수출액 653억원 대비 113% 증가한 736억원의 실적을 거두었으며, 포도(195억원), 배(75억원), 곶감, 복숭아, 사과, 쌀 등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을 해외 30여 개국에 수출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상주시는 안정된 수출 기반 조성과 해외시장개척 노력, 해외홍보관 운영 등 차별화된 수출 정책으로 농식품 수출 실적 및 증감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018년 이후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정진환 상주시 부시장은 “수출에 힘쓴 생산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수출 확대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해외 바이어들과의 신뢰 구축이며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고품질 농산물 재배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