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걷기대회는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과 감포 깍지길 2개 구간에서 진행돼 총 253명이 완주를 기록했다.
대회와 관련해 경주시청 홈페이지 대회 공지 조회수가 16만회를 기록하고, 블로그 게시글 20여건, 참가자 SNS 인증 50여건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 참가자는 “경주의 매력을 만끽하며 건강도 챙기는 좋은 이벤트였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또 다른 참가자는 “경주하면 천년고도 유적지를 떠올렸는데, 해파랑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바닷가도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겨울을 앞둔 시기 시원한 바닷 바람에 모든 참가자가 근심을 날려 버렸기를 바란다”며, “참여 후기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해양관광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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