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전거래일보다 4.44%(2400원) 오른 5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5만6900원에 출발한 주가는 장중 5만7500원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가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회사의 독자적인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글로벌 진단업체 A사에 제조업자개발생산(ODM)으로 제공하는 제품이다. 민감도는 95.3%, 특이도는 100%다. 20분 안에 코로나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만 14세 이상 누구나 코로나19 증상 발현 6일 이내에 직접 비강 도말을 채취해 사용할 수 있다. 주변 성인의 도움을 받을 경우 만 2세 이상부터도 사용할 수 있다.
허태영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해 자가검사키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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