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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우진 NHN 대표 “임인년, 정면돌파의 정신으로 나아가자”

IT IT일반

[신년사]정우진 NHN 대표 “임인년, 정면돌파의 정신으로 나아가자”

등록 2022.01.03 10:36

수정 2022.01.03 11:24

김수민

  기자

정우진 NHN 대표. 사진=NHN정우진 NHN 대표. 사진=NHN

NHN은 임인년 새해 주요 메시지로 ‘정면돌파’의 정신을 강조했다. 기술, 커머스, 콘텐츠 등 핵심사업을 펼치며 기반을 다져온 NHN이 2022년 리딩 IT 기업으로서의 도약을 위한 에너지를 응축한다는 설명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3일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예측불가한 팬데믹 속에서도 묵묵하게 자신의 몫 그 이상을 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한 해를 위해 크게 4가지 목표를 강조했다.

먼저 정 대표는 “NHN은 자생력을 갖춘 독립 법인의 출범과 성장 준비로 성장의 속도를 더한다”고 밝혔다. 게임, 커머스, 페이코 법인에 이어 작년 두레이와 데이터 사업이 분사한 상황 속에서 전문성을 지닌 기업으로의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클라우드 분사, 국내 게임산업 재정비, 일본 NHN PlayArt 상장 준비 본격화 등 더 큰 도약을 위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메타버스, NFT, 블록체인 등 빠르게 변하는 IT 흐름 속에서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유연한 수용과 발빠른 대응을 갖춘다는 설명이다. 테크기업으로 지닌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서비스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다음으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다. 협업툴, 클라우드, 게임플랫폼, 데이터, AI 등 솔루션 제공으로 디지털 확장의 경험을 제공하고, 중소형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상점들에 페이먼트 솔루션을 서비스했던 경험을 살려 상생의 비즈니스 생태계 속에서 기업 가치를 살린다.

끝으로 정 대표는 다양한 가치관을 지닌 세대들이 함께하는 시대이니만큼 일하고 싶고 성장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든다는 계획을 밝혔다. 포괄임금제 폐지를 필두로 노력한 만큼 인정받을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켜 회사, 조직, 개인이 함께 성장을 체감할 수 있는 성장의 틀을 함께 만들자고 제안했다.

한편 NHN은 백도민 클라우드사업본부 총괄임원 선임을 포함해 총 19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AI, 데이터, 클라우드, 게임, 페이코 등 주요 부문별로 신규 임원을 대거 등용해 사업 확대를 도모하고, 이와 함께 재무·인사·홍보·마케팅 부문에서도 신규 임원을 발탁해 사업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뉴스웨이 김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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