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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올해 첫 언팩 주자 ‘갤럭시S22’···2월 초 공개

삼성, 올해 첫 언팩 주자 ‘갤럭시S22’···2월 초 공개

등록 2022.01.10 18:45

이지숙

  기자

2월 8일 ‘갤럭시 언팩 2022’ 행사 확정고가 모델 울트라, ‘S펜’ 전용 슬롯 추가

노태문 사장이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 S21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노태문 사장이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 S21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2’가 다음달 초 출격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8일 갤럭시 언팩 2022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언팩 행사는 지난해 ‘갤럭시Z 시리즈’ 공개 때와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 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S22는 기본형, 플러스, 울트라 세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가장 고가 모델인 울트라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상징인 ‘S펜’ 전용 슬롯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업계에서는 갤럭시 S22 울트라의 모델명에 ‘노트’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모델명은 기존 울트라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전자는 언팩 직후인 2월 9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하고, 2월 24일부터 일반판매를 진행할 방침이다.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열린 MWC 2022에서는 갤럭시 S22 체험과 함께 갤럭시 생태계 홍보를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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