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12일 오후 2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47% 오른 14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전날에는 8.84% 급락 마감했지만 하루 만에 낙폭 대부분을 만회했다.
위메이드는 최근 1주일간 약 4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위믹스 물량을 팔아치운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출렁였다. 하지만 이날 장현국 대표가 매일경제 등 국내 언론에 직접 해명하면서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장 대표는 이날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예고 없는 대량매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을 포함해 위메이드 구성원은 현재 위믹스 코인을 아예 갖고 있지 않고, 경영진이 블록딜(대량매매)한 카카오페이와는 전혀 다른 사건”이라고 해명했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pkb@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