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구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올라가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경상권과 충청권 등 소나기가 최대 30㎜까지 올 수 있다.
제주도는 제주 남쪽 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차차 받아 오후 6시 이후로 10~40㎜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도 있어 시설물 안전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0도 △춘천 21도 △강릉 24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춘천 32도 △강릉 30도 △대전 33도 △대구 34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부산 28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을 가리킨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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