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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꺼진 청약? 예비 청약자가 망설이는 이유 보니

카드뉴스

거품 꺼진 청약? 예비 청약자가 망설이는 이유 보니

등록 2022.08.09 09:25

박희원

  기자

거품 꺼진 청약? 예비 청약자가 망설이는 이유 보니 기사의 사진

거품 꺼진 청약? 예비 청약자가 망설이는 이유 보니 기사의 사진

거품 꺼진 청약? 예비 청약자가 망설이는 이유 보니 기사의 사진

거품 꺼진 청약? 예비 청약자가 망설이는 이유 보니 기사의 사진

거품 꺼진 청약? 예비 청약자가 망설이는 이유 보니 기사의 사진

거품 꺼진 청약? 예비 청약자가 망설이는 이유 보니 기사의 사진

거품 꺼진 청약? 예비 청약자가 망설이는 이유 보니 기사의 사진

거품 꺼진 청약? 예비 청약자가 망설이는 이유 보니 기사의 사진

거품 꺼진 청약? 예비 청약자가 망설이는 이유 보니 기사의 사진

거품 꺼진 청약? 예비 청약자가 망설이는 이유 보니 기사의 사진

내 집 마련을 비교적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주택 청약입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도전해 경쟁도 뜨거운데요. 최근 부동산 시장 흐름이 변화하면서 청약을 계획하는 이들의 고민도 깊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예비 청약자들이 청약 시 가장 우려하는 사항은 무엇일까요?

지난달 한국은행이 사상 첫 빅스텝을 단행하는 등 최근 금리 상승이 매서운데요. 부동산 플랫폼 직방의 조사에 따르면 예비 청약자들의 가장 큰 우려 사항 역시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부담 증가'였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낮은 청약 가점, 높은 경쟁률 등으로 인한 낮은 당첨 확률'이 2위로 뒤를 이었는데요. 상대적으로 청약 점수가 낮은 2030세대에서는 43.5%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달 15일부터 국토교통부가 건축비 추가 비용을 분양가에 반영하는 분양가 상한제 개편안을 적용했는데요. 이에 따른 분양가 인상 우려가 3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금리·정책의 변화, 청약자의 계획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금리 상승과 분양가상한제 개편 등에 따른 청약 계획 변경 여부에 대해서는 38.9%가 '민간, 공공, 임대 등 청약 유형 변경 고려 중'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청약 유형 대신 지역이나 자금 혹은 면적 축소를 고려한다는 응답자도 있었습니다. 반면 금리·정책 변화에 따른 변경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도 24.5%였습니다.

내 집 장만을 위한 청약. 직접 거주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그 위치도 중요할 텐데요. 올해 하반기 청약 예정인 사람들이 고려하는 청약 지역으로는 '현 주거지, 생활권 주변'이 59.8%로 절반 이상이었습니다.

반면 모든 사람들이 청약을 계획하는 건 아니었는데요. 청약 계획이 없는 이유로는 '아파트 청약 당첨 확률이 낮아서'가 31.1%로 가장 높았고, '이미 집이 있어서'가 2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상으로 금리·정책에 따른 주택 청약 예정자들의 계획 변화를 살펴봤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 최대 소비'인 내 집 장만. 그만큼 시장 변화에도 민감할 수밖에 없을 텐데요. 신중한 선택을 할 수 있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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