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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8개 계열사,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30억 지원

삼성 8개 계열사,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30억 지원

등록 2022.08.11 15:40

김정훈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삼성은 11일 서울·경기·강원 등 중부지역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30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삼성은 성금 이외에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생수·담요·여벌옷·수건 등이 담긴 긴급구호키트 5천세트도 지원한다. 또 현장을 찾아 침수된 전자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은 지난 3월 울진·삼척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30억원과 재해구호키트를 기부했다. 지난 2020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성금 30억원과 구호키트를 기부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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