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 상장일 유통 물량 최소 33%···‘매도 폭탄’ 나오나
크래프톤이 오는 10일 코스피에 상장한다. 앞서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흥행에 실패한 만큼 상장 초기 주가 방어에 투자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다만 낮은 의무보유확약 비율과 상장 첫날 유통물량이 전체의 3분의 1에 이른다는 점을 고려하면 첫날 ‘매도 폭탄’이 쏟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전날 기관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배정을 마쳤다. 전체 공모주식 865만4230주 가운데 기관투자자가 65.9%(57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