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원희룡 "현대판 주거신분제 타파할 것"
원희룡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 국토교통부의 목표는 '주거 안정'과 '미래 혁신'이라며 "제 모든 것을 바쳐 목표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온라인 취임식에서 "지난 5년간 주택 가격은 폭등했고, 자산 격차는 커졌...
-
원희룡 "100일 이내 250만가구 공급계획 발표"
원희룡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일성으로 정부 출범 100일 안에 윤석열 대통령의 대표 공약인 '250만호+α' 주택공급 계획을 발표하고 재건축 등의 규제 정상화 방안도 공약대로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1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
-
현대건설 광주 광천동 재개발 수주···정비사업 수주 누적 5조액 육박
-
토지신탁‧리츠‧도시정비 가리지 않는다···사업 다각화로 성장가도
-
임대차법 탄생 2년 갱신 첫 만료···집값 폭등에 '전세대란' 일촉즉발
-
도시정비시장서 실속 챙기는 동부건설···대형 건설사와 맞짱도
-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파인베르' 1순위 전주택형 마감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가 우수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 모두 마감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7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받은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파인베르'는 두 단지 합산 총 1566가구 중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 1031가구 모집에 총 8802건이 접수돼 평균 8.54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모집가구 수를 채웠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A1블록)는 총 796가구 중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
-
오세훈, 용산 구역별 단계 개발 시사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용산 개발과 관련해 통개발 보다는 구역별 단계 개발에 무게를 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매일경제 단독 보도에 따르면 오 후보는 "통개발이 10년 후 후회없는 밑그림이 되긴 하지만, 개발부담이 크고 속도가 느린 만큼 몇 개 지구로 나눠 단계적 개발을 해야되겠다는 생각"이라고 생각을 내비쳤다. 오 시장은 앞서 용산개발이 좌초된 이유로 통개발 계획을 꼽기도 했다. 현재 시는 용산정비창 개발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
국민 절반 "다주택자 기준 3주택"
국민 절반 가량이 '다주택자' 기준을 3주택 이상 보유자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이 17일 발간한 계간 '부동산시장 조사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 일반가구 668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을 몇 채 이상 보유할 경우 다주택자로 보고 세금 부담을 높여야 하는지'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48.3%가 '3채'라고 답했다. 이어 2채 44.2%, 4채와 5채가 3.0%, 6채가 1.5%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를 부동산 중개업소(2338곳)를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
둔촌주공 갈등 심화...시공단 타워크레인 해체 돌입
단군 이례 최대 사업으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 파크포레온) 사업에서 조합과 시공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의 갈등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시공단은 공사 중단에 이어 현장 핵심 장비인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에 돌입했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현장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을 시작했다. 시공단은 오는 7월까지 총 57대 크레인의 해체 작업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둔
-
실적·재무·신용도까지···기지개 켜는 두산건설
최근 두산건설이 호실적을 거두면 재무구조 개선과 신용도 회복을 꾀하는 모습이다. 두산건설에 따르면 두산건설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878억원, 영업이익은 103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추진해온 재무구조 개선 노력에 힘입어 2020년 3분기 이후 7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달성에 성공했다. 앞서 두산건설은 지난해 말 최대주주가 두산중공업에서 사모펀드(PEF) 큐캐피탈파트너스 등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A) 더제니스홀딩스로 바뀐 이
-
소형 아파트 공급 감소에 '중대형 오피스텔' 대안으로 부상
올 들어 수도권 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대폭 감소함에 따라 대안으로 중형 오피스텔이 부상하고 있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했거나 분양 예정인 전용 60㎡ 이하 아파트는 총 1만7758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일 면적의 물량(9만5422가구)과 비교하면 약 81.39% 감소한 수치다. 올해 분양하는 물량은 지역별로 △경기 1만2188가구 △서울 4725가구 △인천 845가구에 그친다. '딩크족' 등 2~3인 가구가 늘어가는 추세인 반면 소형 아파트
-
'남양주 도농 부영 에시앙' 대규모 교통호재로 재조명
'남양주 도농 부영 에시앙'이 지역 각종 교통호재로 재조명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과거 남양주 도농 일대는 서울과 가까운 입지적 조건을 갖췄음에도 대중교통 부재 등으로 교통여건이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광역 교통망 개선이 가시화되면서 탈서울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현재 남양주 도농 일대는 지하철 8호선 연장(별내선)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노선 등 대규모 교통호재를 앞뒀다. 또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왕숙신도
-
현대건설, 건설사 최초 NFT 프로젝트 참여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국내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한 토큰)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0일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와 NFT·메타버스 분야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기존의 가상현실에서 한 단계 진보된 개념으로, 실제 현실과 비슷하게 사회
-
동부건설, HUG 신용평가 최고 등급 'AAA' 달성
동부건설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용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동부건설은 17일 HUG 신용등급 정기평가에서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HUG 신용평가 등급은 3개년치의 주요 재무지표와 재무비율 등을 통해 HUG의 내부기준에 따라 산정된다. 동부건설은 2020년 AA, 2021년 A+를 받은 뒤 올해 2단계 등급이 상승했다. 신용등급 상승에 따라 HUG의 보증료율(시공보증, 하도급지급보증 등)이 인하될 예정이다. 동부건설 관
-
서울 마지막 달동네···재개발 희망이 또 산으로
"재개발 된다고 해서 몇십년 세월을 악착같이 버텨왔는데 또 다시 사업이 지연됐다는 소식에 가슴이 덜컹 무너져 내렸어요. 사업이 지연되면 지연될수록 결국에 그 피해는 원주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수밖에 없어요. 이건 무슨 희망 고문도 아니고.." <백사마을 주민 김 모씨>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라고 불리는 백사마을의 재개발 사업이 이제야 겨우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사업이 또 다시 지연 중단 위기에 처한 모습이다. 서울시에서 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