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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콘서트 티켓 사기 일당 적발, YG “암표 구매 자제해달라”

빅뱅 콘서트 티켓 사기 일당 적발, YG “암표 구매 자제해달라”

등록 2016.03.18 18:10

이소희

  기자

빅뱅 / 사진=YG엔터테인먼트빅뱅 / 사진=YG엔터테인먼트


빅뱅 콘서트 티켓으로 사기 친 일당이 붙잡혔다.

18일(현지시각) 시나연예 등 주요 중화권 언론은 “빅뱅의 서울 콘서트 티켓을 대신 예매해주겠다며 홍콩 온라인 사이트 등을 통해 현지인 50명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 3명을 홍콩 경찰이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기혐의로 체포된 3명은 남성 1명과 여성 2명이다. 세 명은 피해자들로부터 약 30만 홍콩달러(한화 약 4000만 원)를 갈취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거액의 대리 수수예매료를 받은 뒤, 지정일자에 서울에서 티켓을 수령하면 된다는 방식으로 돈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홍콩 경찰은 더 많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더 이상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 고가의 암표구매는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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