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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아역이라 쓰고 이레라 읽는다··· ‘돌아와요 아저씨’ 안방 울리고 웃겨

명품아역이라 쓰고 이레라 읽는다··· ‘돌아와요 아저씨’ 안방 울리고 웃겨

등록 2016.04.14 11:19

홍미경

  기자

명품아역이라 쓰고 이레라 읽는다···  ‘돌아와요 아저씨’ 안방 울리고 웃겨 기사의 사진

‘돌아와요 아저씨’ 이레가 아역을 넘어선 존재감을 뽐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사진= '돌아저씨' 영상캡처‘돌아와요 아저씨’ 이레가 아역을 넘어선 존재감을 뽐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사진= '돌아저씨' 영상캡처


‘돌아와요 아저씨’ 이레가 아역을 넘어선 존재감을 뽐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14일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연출 신윤섭, 극본 노혜영)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극에서 이레는 김인권(영수 역), 이민정(다혜 역) 부부의 딸 김한나로 분해, 상큼 발랄한 매력과 눈물샘을 무차별 공격하는 명품열연으로 아역배우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이레는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남다른 눈치(?)와 함께 순진한 엄마에 잔소리할 정도로 똘똘하고 야무짐을 지닌 김한나역을 맡았다. 첫 등장부터 이레는 가족의 화목을 도모하는 러브메신저로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든 반면, 아빠를 잃고 그리워하는 어린 딸의 모습을 가슴 먹먹하게 그려냈다.

특히 출생의 비밀로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하면서도 여전히 아빠 영수를 그리워하며 가슴 저리는 오열을 쏟아내,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또한 현세로 역송된 해준(정지훈 분)에게 아빠와 같은 특별한 감정을 느끼고 서서히 마음을 열면서 훈훈하고 단란한 부녀케미를 선보여 감동을 더했다. 이처럼, 이레는 시청자를 웃기고 울리는 명품열연을 펼치며 아역을 넘어선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드라마의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이레는 “배우, 감독, 스태프분들과 정이 많이 들었는데 이제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많이 아쉽고 서운하다. 특히, 해준삼촌(정지훈 분)과 다혜엄마(이민정 분)가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그동안 ‘돌아와요 아저씨’를 사랑해주시고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이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애정 어린 훈훈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14일 15회와 최종회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홍미경 뉴미디어부장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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