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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부산시-문현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사회적기업 지원펀드’ 조성

기보, 부산시-문현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사회적기업 지원펀드’ 조성

등록 2017.11.21 14:01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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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술보증기금/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부산시와 문현혁신도시 소재 6개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문현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은 기술보증기금과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다.

이들 기관은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향후 5년간 50억원 규모의 ‘부산 사회적기업 지원펀드’를 조성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과 육성·성장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기보는 ▲사회적기업 우대보증 프로그램을 통한 금융지원 ▲경영·창업·금융·자금조달에 대한 컨설팅 ▲‘1인 1제품 구매 캠페인’, 사회적기업 프로그램 활용 등 판촉 지원 ▲홈페이지 내 홍보관 마련 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각 협약기관은 금융·발전·에너지 등 핵심사업 역량을 활용해 부산 조선기자재·해운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지원과 기술보증 확대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을 통한 금융지원 등도 추진한다.

김규옥 기보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간 협력·화합·상생의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며 “사회적기업에 대한 기보의 다양한 금융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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