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사회소통기금 1백만원과 연탄 1천장 기부
6일 완주군은 완주군 예비 사회적기업 (유)천연담아가 1111사회소통기금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용진읍 에너지 취약계층 3가구에 연탄 1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올해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유)천연담아는 천연조미료를 생산‧판매하는 지역사회공헌형 사회적기업으로, 2012년 설립 이후부터 매년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연탄 배달봉사에는 (유)천연담아 직원과 가족뿐만 아니라 공동체활력과, 용진읍, 용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완주군 공동체지원센터 직원들까지 총 30여명이 참여해 이웃에 사랑의 전했다.
이번에 연탄을 전달받게 된 김모씨는 “작년보다 연탄 가격이 올라서 추위 걱정을 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전재직 대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기운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춥고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선뜻 사회소통기금 기부와 연탄배달을 해 준 기업 측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사회소통기금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더욱 발굴‧지원하고, 관내 사회적 기업들과 함께 따뜻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에는 현재 7개 사회적기업이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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