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밝히지 않는 한 할아버지의 후원금 나눔도 이어졌다. 이 어르신은 할머니가 세상을 뜨기 전 한푼 두푼 모아둔 111만원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동 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
이밖에도 한소망교회(담임목사 이호근)는 112만원, 삼성고철(대표 이재방)는 생활필수품 35세트, 석마루(대표 박경수)와 온세계교회(장로대표 하태형)는 백미 10kg 총 55포, 박종귀 신경과(대표 박종귀)는 라면 160박스, 신가동자원봉사캠프(캠프장 진효령)는 제수용품세트 5개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후원하였다.
장길수 신가동 지사협 위원장은 “어려운 가운데도 늘 잊지 않고 이웃을 살피는 온정의 손길이 있어 명절이 더 따뜻한 것 같다.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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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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