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자문사 의견 엇갈리고 '키맨'도 형제편으로···임주현, 표심 잡기 '총력'
형제들과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한미약품그룹 장녀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이 25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소재 한미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캐스팅보트였던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의 편에 서며 판세가 흔들릴 것으로 보이자 직접 공식석상에 올라 입장을 전하고 표심을 호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23일 입장문을 통해 형제측을 지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