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獨 대규모 ESS 프로젝트’에 배터리 단독 공급
LG화학이 대규모 ESS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9일 LG화학은 독일 5위 발전사 스테악(Steag)이 2016년에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Westfalen)주와 자를란트(Saarland)주 6개 지역에 구축할 ESS 프로젝트의 단독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유럽 ESS 솔루션 업체 니덱(Nidec ASI)이 LG화학 배터리를 공급받아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LG화학은 수백억원의 매출을 확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