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4개 대형병원·의료인과 손 잡아...‘우한 폐렴’ 극복 나서
국내 3번째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지난 26일 고양시에서 발생한 가운데 시는 28일 대형병원과 의료인이 함께 하는 민관 의료협력체를 구축했다. 고양시는 확진자 발생 즉시 타 시·군보다 앞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렸으며 질병관리본부(1339번)의 과부하를 대비해 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시민들에게 초기 대응을 꼼꼼히 안내하고 있다. 현장에서 직접 시민과 접촉하는 의료인의 지혜를 모으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이번 민관의료협의체에는 김진